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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터메카트로닉스,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로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다

여기에 2015. 4.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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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압유 규제 개정 등으로 인해 현장 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며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이 조명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인터메카트로닉스는 최근까지 수주를 이어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기술정립이 이뤄지지 않은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시장 선도를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인터메카트로닉스, 그들의 기술력을 살펴봤다.

국내 최초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탄생
국내 최초로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플라스틱 성형가공 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주)인터메카트로닉스(이하 인터메카트로닉스)가 연일 수주 소식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동사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 블로우 몰딩 머신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블로우 몰딩, 이제는 환경이 중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압식 블로우 몰딩 머신이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 등과 더불어 유수 대기업들이 고도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블로우 몰딩 기계 역시 점차 환경을 고려해야 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 제약 등의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대기업들은 환경친화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유기농, 친환경, 저탄소 여부를 넘어 내용물을 감싸는 포장재, 포장재의 이송 방법, 완제품 배송에까지 자연과 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일체의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전동식 기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인터메카트로닉스의 김진설 대표이사는 “날로 까다로워지는 블로우 몰딩 제품의 품질 기준, 특히 식품용기의 품질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전동식 블로우 몰딩기를 갖춰 식품 용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용기업체들 역시 전동식 기계를 사용함으로써 엔드유저와의 친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전동식 기계를 통해 깨끗한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며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대기업들이 추구하는 환경친화정책에 부합되며, 에코 패키징(Eco-Packaging)을 만족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식품, 제약 분야의 안전을 위해 미국 FDA 및 HSA에서는 관련 기계의 기름 관리에 업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관련 규정을 정립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한국에서와 같이 공업용 유압유 및 그리스를 관련 기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엄정한 기준의 식품 등급 인증을 받은 전용 유압유 및 그리스를 기계에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품 관련 기계 장치류는 유압유를 사용하지 않는 전동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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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 일렉트릭, 획기적인 전력비 절감 실현
기름이 새지 않는다는 점 외에도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이 지닌 장점은 다양하다. 
국내 최초의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인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는 서보모터가 필요한 순간에만 일시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저전력 소비가 가능하고, 사이클타임 역시 빨라지며 불량률도 낮다. 

또한 기존의 유압식 블로우 몰딩 머신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드라이 사이클 타임이 3초에 불과해 제품에 따라 생산량이 약 10% 이상 증가하기도 한다. 

김 대표이사는 “전력소비량 감소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불필요한 동력의 소모를 줄여준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유압식 기계의 경우 기계 가동 중 끊임없이 유압모터가 작동되어야 하지만 전동식은 사이클타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블로잉 구간에서 서보모터의 가동이 중지되며, 이때 전력소비량이 제로에 가까워진다. 이로 인해 획기적인 전력소비량 감소가 이뤄지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유압식 머신에서 14%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냉각기 전력소모량이 대폭 감소했다. 기존에 냉각수의 80%는 유압작동유를 냉각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20%는 금형을 식히기 위해 사용됐다. 하지만 이노바 일렉트릭은 유압작동유 냉각을 위한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대비 20%에 불과한 냉각수만을 요구하며, 이에 따라 냉각기 가동률 역시 현격하게 낮출 수 있었다. 

세팅시간이 짧아지고 세팅조정이 필요 없게 되어 가동시간이 늘어나는 점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이노바 일렉트릭은 금형 교체 시 저장된 데이터 파일을 불러오는 것만으로도 모든 설정이 완료된다. 형개폐, 금형전진, 블로우핀, 패리스 컨트롤뿐만 아니라 온도와 시간 등 모든 것이 하나의 파일로 저장되기에 금형 세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아울러 정교한 서보모터의 특성상 한 번 설정해 놓으면 항상 동일한 조건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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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대표이사는 “선진국들과 동등한 레벨의 수준까지 발전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 내부적인 구동 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모토인 ‘글로벌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인터메카트로닉스 www.intermecha.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인터메카트로닉스,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로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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