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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예산 컴파운딩 공장 완공 본문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충남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에서는 자사의 대표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Ultramid Polyamide, PA)와 울트라듀어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Ultradur Polybutylene Terephthalate, PBT) 컴파운드가 생산된다.
초기 연간 생산량이 36,000톤에 달하는 바스프 충남 예산 공장은 여타의 바스프 컴파운딩 생산 공장과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 공장은 한국과 일본의 혁신주도형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업계에서 사용되는 고품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공장 준공과 더불어 바스프는 또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혁신, 고객과의 협업을 위해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개발 연구소를 2016년 2분기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 내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설립 될 제품 개발실은 향상된 기술 역량과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원해주는 구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는 “지난 60년간 바스프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왔으며, 그 결과 한국은 바스프의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을 위한 주요 생산 허브로 성장했다”며 “이번 예산 공장 완공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바스프에게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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