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멋과 운치가 흐르는 유통상가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본문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는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산업용품전문 대단지로서 오랜 노하우와 타 상가와는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부산지역은 물론 영호남 일원의 선두적인 산업용품 유통전문단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유통단지가 위치한 사상지역에 2015년 첨단산업단지(하이테크시티) 설립이 예정되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Q. 14주년을 맞이한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A. 원스톱구매를 위한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곳은 산업용품 일절 등 특히 기계와 전기전자용품, 공구, 철물 등 산업전반에 걸친 품목을 취급하는 상가가 연면적 18만4000여m2에 1,200개사가 입주해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용품 집적단지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설명하자면 제품선택의 폭이 넓고, 유통단지를 찾아왔을 때 4만여 평의 지하주차장(3,000여대 주차가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4년간 형성된 인프라로 형성된 단지 주변 밀집상점을 포함하면 2,100여개 사가 입주해 있는 셈으로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Q. 구매자에 대한 서비스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듯하다. 그럼, 입주기업들에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
A. 입주기업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이기에 주요 사업 역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조합운영으로 발생된 임대·이자수익을 배당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고취는 물론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주기업인들의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빠르게 확산되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의식구조를 근대화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Q. ‘상인대학’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가.
A.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는 시장경제진흥원을 통해 전통시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업용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때문에 시장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상인대학’을 개설하게 됐고, 지난 5월 21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조합 교육장에서 총 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상인의식 △상인조직 △시장 활성화 △점포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여타 유통단지와 비교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가가며, 입주기업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Q. 이 외에 진행되는 사업이 있다면.
A. 수익성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 그 첫 번째로 28개동 옥상(7,000여평)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진행된다면 아마도 부산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환경미화로, 부식이 진행된 건물외벽을 최신 공법으로 리모델링하고자 하는데, 이 모든 사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준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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