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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DARPA의 무인자동차 경연(DARPA Urban Challenge) 이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무인자동차가 이제는 새로운 기술 발견 수준을 넘어 이제는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무인자동차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던 구글을 비롯해 자동차제조사 포드와 볼보,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로 유명한 우버 및 카풀 앱을 서비스하는 리프트까지 제조에서부터 IT 및 관련 인프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무인자동차 보급을 위한 연합재단을 출범했다. 새롭게 편성된 재단은 무인자동차 개발 취지의 당위성 및 보급화 관련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자동차 기술을 홍보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알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 혜택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연합재단이 담당할 것으로..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는 에너지 솔루션즈와 공동으로 소형무인기 드론을 활용한 태양관 패널의 검사 시스템을 시험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적외선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태양광발전소 상공에 띄워 촬영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축적한 뒤, 담당자가 이를 분석하여 온도상승 등의 이변을 찾아내면 작업담당자를 현장에 파견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 패널은 제조시의 불량과 낙엽의 부착 등이 원인으로 일부분이 발열하여 파손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장이 나기 전에 처리가 가능해지면 태양광 패널의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발전량의 저하도 방지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오는 8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소프트뱅크, 드론으로 태양관 패널 검사 시스템 개발
메사추세츠공대(MIT)가 보행 가능한 유압 로봇을 3D프린터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Printable Hydraulic Robots이라고 명명된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3D프린팅을 통해 한 번에 적층해냈다는 점이다. 이는 3D프린터로 제작된 기존의 로봇들이 부품을 프린팅해 조립했던 방식이었던과 비교해 큰 차이점을 보인다. 3D프린터로 제작된 Printable Hydraulic Robots은 육족 보행 로봇으로, 일견 벌레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 로봇은 3D프린터를 이용해 통째로 적층·제작된 후 모터와 배터리만 연결하면 스스로 걸을 수 있다. MIT는 Printable Hydraulic Robots의 보행을 위해 내부에 12개의 유압펌프롤 동시에 프린트했으며, 액체와 고체를 번갈아 적층하는 기..
인텔(Intel)이 이탈리아의 기능 안전성 솔루션 제공업체인 요기테크(Yogitech)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요기테크는 2015년 이전부터 자동차 산업용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설계를 위해 실리콘밸리 소재 아테리스(Ateris)와 기술제휴를 진행해왔다. 인텔은 이번 요기테크 인수를 통해 자동차용 사물인터넷(IoT) 기술 분야 우선잠식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인텔의 이번 요기테크 인수 관련 세부정보는 인텔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탈리아 소재 기업 인수는 처음이다. 2015년 인텔의 알테라(Altera) 인수 후, 요기테크와 인텔과의 관계가 급진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로 반도체 산업 내 안전 검증 분야에 핵심기술을 보유해왔으나, 사물인터넷과의 접목에 있어 자동차용 시스템온칩..
미국 동물보호단체 ‘휴먼소사이어티 와일드라이프 랜드 트러스트(Human Society Wildlife Land Trust, 이하 휴먼 소사이어티)’는 ‘커스텀 로보틱 와일드라이프(Custom Robotic Wildlife)’로부터 밀렵꾼을 잡는 로봇을 구입해 이색적인 밀렵꾼 체포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로봇들은 밀렵꾼들을 유혹하기 위해 사슴, 여우, 늑대, 곰 등 다양한 동물들과 흡사하게 제작됐다. 여기에 적용되는 가죽과 뿔은 모두 실제 동물들의 것으로 사용했으며, 로봇은 조작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머리, 꼬리, 다리, 목 등 주요 관절부위에 대한 모션은 개별적으로 이뤄지며, 구동 시 모터가 파손될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 스티로폼을 주재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최대 100여 발까지의 총알을 견딜 ..
선박자동화 전문기업 콩스베르그 매리타임(Kongsberg Maritime)과 노르웨이공과대학의 스핀오프 기업인 엘룸(Eelume) 그리고 에너지 전문기업 스타토일(Statoil)이 공동으로 수중 로봇 ‘Swimming Subsea Robot’을 개발했다.최근 개발이 완료된 Swimming Subsea Robot은 긴 바다뱀을 생체모사한 로봇으로, 실제 바다뱀과 유사한 모션으로 해저를 유영한다.연구진은 해양탐험 및 선박 또는 플랜트 복구 작업 등에 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로봇이 해저 속 플랜트 주변을 유영하며 주변을 탐사하거나 밸브를 잠그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콘셉트의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Swimming Subsea Robot은 기존의 부피가 큰 수중로..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상당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경험 중 하나가 바로 실제 총을 다뤄봤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정확한 탄착군을 형성하며 과녁을 명중시켰다면, 그 자체로 그의 ‘전투력’은 검증된 것과 마찬가지의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진정한 명사수는 고정되지 않는, 움직이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어야 하는 법. 미 해병대는 진정한 명사수를 육성하기 위해 움직이는 로봇을 상대로 사격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그들은 매년 라이플을 이용해 움직이는 표적을 명중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고정된 과녁을 겨냥하는 사격 훈련이 움직이는 대상과의 전투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미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복을 입힌 모바일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이 사격훈련..
얼마 전 개최된 제4회 중국 국제기술박람회-상하이에서 공개된 중국과학기술대학의 휴머노이드 지아지아(Jiajia)가 뭇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아지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가늘게 뜨고, 눈동자를 움직이는 등 여러 가지 표정을 연출한다. 간단한 제스처 및 상대방에게 말을 거는 등의 기능도 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기존에 공개된 여러 HRI 기반의 휴머노이드들보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뽀얀 피부톤에 어울리는 붉은 입술과 연분홍빛 볼터치 등이 사실감을 더하며 ‘로봇 여신’으로 불릴 정도의 미모를 자랑한다. 이 로봇은 중국과학기술대학에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로봇으로, 연구진은 “현재까지 개발된 로봇들 중 가장 사람에 가까운 외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아지아는 현재까지 웃거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