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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LS전선이 인도 LSCI 사업장에 통신 2공장을 준공, 통신 부품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LS전선은 LSCI를 통신 하네스의 전문 생산기지로 육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내수 시장에 대응하고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하네스는 이동통신 기지국과 안테나 등을 시스템과 연결하는 케이블 부품이다. LS전선은 인도 현지에서 삼성전자와 에릭슨 등을 통해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에어텔, 보다폰 등에 제품을 공급, 인도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박현호 LSCI 법인장은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들이 인도에 글로벌 소싱 기지를 육성하고 있다”며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산화하는 등 품질을 확보, 시장을 확대해 나갈 ..
기아자동차가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에 참가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지난 9월 2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이하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 기아차는 중국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Trend setter inspiring young generation(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 세터)’을 주제로 참가해 기아차의 젊어진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 이날 기아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사업 체제 전환에 ..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 9월 27일(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 인도된다. 현대차는 2019년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및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적은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자외선 시스템 전문 기업 유버가 오는 9월 25일(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워크스루(Walk through) 대인 살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워크스루 살균법은 ‘분무 방식’과 ‘자외선램프를 고정한 상태에서 살균하는 방식’ 둘 중 하나였다. 하지만 두 방법 모두 인체에 무분별하게 분사될 경우 눈이나 피부에 닿아 인체에 해롭다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분무 방식 소독이 감염원 에어로졸 발생, 흡입 위험을 증가시키고 소독제와 표면 접촉 범위가 불분명하고 지적하고 있다. 소독제를 분무·분사하는 것은 오염 물질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고, 눈·호흡기 또는 피부 자극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덧붙인다. 유버의 워크스루 대인 살균 시스템은 Al와 로봇 기술을 통해 자외선을..
(사진. LS전선) LS전선이 탄소섬유를 적용한 통신 케이블을 상품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그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왔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한다. 이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케이블의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지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된다. 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등에서 설비 가동과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랜(LAN) 케이블의 양산 준비를 끝내고, 산업용 케이블 전반에 대한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은 특히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등 모빌리티 분야와 산업용 로봇과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통산업에 언택트(Untact, 비대면)가 급부상하고 있다. 언택트를 물류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AI, 무인배송, 로봇 종업원 등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통 4.0시대 대응을 위한 융합기술 플랫폼 데이 웨비나’를 개최했다. 유통 4.0시대 대응을 위한 융합기술 플랫폼 데이 웨비나에는 유통·제조·IT 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언택트를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포스트 코로나, 자율주행 물류가 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통 4.0시대 대응을 위한 융합기술 플랫폼 데이 웨비나’를 지난 9월 17일(목)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언택드시대 무인배송서비스 도입전략 ▲AI 기반 스마트 점포 솔루션 ▲코로나가 앞당긴 로봇종업원의 시대 등의 다채로운 기술이 소개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림공업고등학교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재라는 특별한 자산을 활용하여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래 산업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EOCR 및 PLC 제품 100대(약 1천100만 원 상당)를 교내 ..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선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시범 사업을 9월 21일(월, 현지시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의 기간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영업망을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는 코로나 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