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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은 기존의 제조용 로봇과 차별화되는, 플렉시블하고 소프트한 어플리케이션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최근 세계 시장에서 유니버설 로봇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문에서는 유니버설 로봇이 적용된 자동차부품제조기업 리어社의 공정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적기공급생산방식(Just-in-time, 이하 JIT)이란 공정의 효율화와 부품 단순화 등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부품만 들여오는 시스템이다. JIT 방식은 실제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을 통해 리드타임(Lead Time)을 단축시키고 재고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최대한의 생산과 효율을..
스토브리코리아(주)(이하 스토브리코리아)가 각 사업부 통합 및 확장이전을 통해 한층 강화된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로봇을 비롯해 섬유, 커넥터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던 스토브리코리아가 규모의 확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간 동사는 로봇 및 섬유 사업부와 커넥터사업부가 분리되어 개별적으로 국내 영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통합되기 이전 Staubli KK에 소속되어 있던 스토브리코리아 로봇사업부가 이제는 Staubli KK와 동등한 자격으로 직접 본사와 의사결정을 조율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신속하고, 역동적인 고객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규모의 확장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사업부 통합 및 규모의 확장과 더불어 그간 스토브리 로봇을 ..
글로벌 로봇시장을 선도하는 ABB가 인간친화형 양팔로봇 YuMi로 로봇자동화 산업에 새로운 혁신의 빗장을 열었다. YuMi는 ‘너와 나’를 뜻하는 영어 ‘You and Me’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ABB측은 “YuMi라는 이름은 인간과 함께 일하며 끝없는 가능성을 창출한다는 의미로, 친근하고 편한 이름으로 고객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제조용 로봇, 인간에게 한 발 더 다가서다인간과 로봇의 협업은 오래 전부터 로봇기업들이 고민해왔던 분야이다. 그간 제조업에서 사용되던 수직다관절 로봇의 경우, 빠른 속도와 강한 힘을 겸비했지만, 그만큼 안전성 부분에서는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특히 제조용 로봇 관련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직다관절 로봇 어플리케이션 현장에는 반드시 안전펜스가..
제조용 다관절로봇과 모바일 로봇이 만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탄생했다. CASTEC International사는 Lynx Autonomous Indoor Vehicle(AIV)과 유니버설로봇의 6축 다관절 로봇 UR Arm을 이용해 제조 현장 및 창고에서의 작업, 물류 자동 이송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을 출시했다. i-Operator는 20/60/100㎏까지 탑재 가능한 Lynx 모바일 베이스에 UR-5, UR-10 로봇암을 장착하여 최대 20㎏의 작업물을 적재하고 초당 1.0m의 속도로 이송이 가능한 완전자동 작업용 모바일 로봇 시스템이다. 이 로봇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시간까지 연속 운용이 가능하며 제조현장 및 물류창고에서 여러 장비들과 작업자 사이에서 충돌 및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로봇메이커들은 저마다의 무기로 유저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토브리의 로봇은 소위 ‘명품’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하이엔드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정교하고, 세밀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토브리 로봇이 보여주는 뛰어난 스펙의 중심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구동기술이 존재한다. 구동기술은 로봇 성능에서의 핵심요소이다. 많은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동력전달장치 솔루션을 강하게 신뢰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6축관절의 운동성을 위해 구동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스토브리는 역동성, 내구성, 정밀도에서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해 다수의 제조업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구동기술이 핵심적인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스토브리 로봇 R&D팀의 Gerald Vogt 팀장은 “스토브리의 ..
로봇시장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제1키워드로 꼽히는 융합. 그래서 항상 로봇융합포럼은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난 9월 4일 개최된 2014 로봇융합포럼은 로봇산업 중에서도 가장 큰 볼륨과, 전후방 산업의 연계가 빈번한 제조용 로봇을 주제로 삼아 개인적으로는 더 볼거리가 많지 않았나 생각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제조업 3.0 시대를 추진하는 국내 산업계에서 로봇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찾아보는 계기가 됐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 올해 로봇융합포럼 1차 세미나의 주제는 ‘제조’였다. 정부가 내놓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과 더불어 이를 위한 스마트 공장 붐, 그 속에서 로봇의 자리를 찾기 위해 산학연관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2014 로봇융합포럼 개최 장소인..
로봇시장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제1키워드로 꼽히는 융합. 그래서 항상 로봇융합포럼은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난 9월 4일 개최된 2014 로봇융합포럼은 로봇산업 중에서도 가장 큰 볼륨과, 전후방 산업의 연계가 빈번한 제조용 로봇을 주제로 삼아 개인적으로는 더 볼거리가 많지 않았나 생각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제조업 3.0 시대를 추진하는 국내 산업계에서 로봇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찾아보는 계기가 됐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 올해 로봇융합포럼 1차 세미나의 주제는 ‘제조’였다. 정부가 내놓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과 더불어 이를 위한 스마트 공장 붐, 그 속에서 로봇의 자리를 찾기 위해 산학연관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2014 로봇융합포럼 개최 장소인..
쿠카 로봇 그룹(이하 쿠카)이 초고가반하중대 로봇 포르텍(FORTEC)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 시리즈는 360~600㎏의 가반하중 범위인 초고가반하중대의 제품으로, 이미 출시된 가반하중 1t의 로봇과 일반 고가반하중 로봇 사이를 채워주는 라인업이다. 이번 포르텍 시리즈 출시로 쿠카는 고객사로부터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향후 필수요소가 될 제품 구성을 모두 갖춤으로써 현 마켓에 있어 제조용 다관절 로봇의 새로운 가반하중대 제품군의 장을 열었고, 동시에 로봇 마켓의 유일한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360~600㎏ 가반하중대를 지닌 쿠카 포르텍 시리즈는 총 25종으로, 작업영역은 최대 3,326㎜에 달하며, 일반 로봇 타입과 더불어 천장부착형, 공작기계전용, 주조용 등 특수 작업분야를 위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