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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코리아 2017] (주)한국NSD, 슈퍼드릴 최초 100% 실패 없는 자동 전극봉/가이드 교환 장치 개발 성공

여기에 2017. 1. 10. 18:05


전자동 슈퍼드릴 제조 전문기업 (주)한국NSD가 전자동 슈퍼드릴 최초 100% 실패 없는 자동 전극봉/가이드 교환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슈퍼드릴은 일반적인 건드릴로 가공하기 어려운 특수 소재 가공에 적합하다. 의료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는 티타늄 합금이나 항공 분야의 알루미늄 합금, 경도가 매우 높은 초경이나 PCD 등을 슈퍼드릴로 소재 손상 없이 가공할 수 있다. 그리고 경사진 면처럼 소재의 형상을 건드릴로 뚫기 어렵거나 홀이 깊어 가공 면에 날이 닿지 않는 경우 슈퍼드릴을 사용하면 쉽게 가공할 수 있다.


이러한 CNC 슈퍼드릴과 수동 드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극봉이 소모되어도 끊김 없이 가공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자동 전극봉 교환장치(AEC: Auto Electrode Changer, 또는 ATC: Auto Tool Changer)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여러 직경의 홀을 한 프로그램에 가공하게 해주는 자동 가이드 교환장치(AGC: Auto Guide Changer)가 있어 무인 가공이 가능하다.




ATC와 AGC는 무인 가공의 필수 요소지만 개발이 쉽지 않아 100% 교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장치다. 많은 업체들이 로봇 팔 등을 이용해 교환하지만 오작동이나 기계적인 오류로 인해 교환 실패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주)한국NSD가 개발한 ATC와 AGC는 고장이나 실패의 원인이 되는 복잡한 구조를 배제하고 가장 단순한 거치대 형식의 모듈을 채택해 100% 실패 없는 자동 전극봉 교환과 자동 가이드 교환을 실현했다. 또한 이중 이동식 서브 가이드를 채용해 700㎜ 전극봉을 사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기능과 성능으로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한국NSD는 전자동 슈퍼드릴만 20년 가까이 제조해온 전문 기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슈퍼드릴 생산 업체다. 동사는 출시 기계의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12종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이 어려운 EDM용 인덱스(로터리 테이블)도 국가 지원을 받아 제작할 정도로 기계 개발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CNC슈퍼드릴 생산업체 중 판매 1위는 물론 기술 선진국인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한국NSD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동 슈퍼드릴 제조업체로서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 대표 금형 전문전시회인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 전시회(INTERMOLD KOREA)’가 오는 2017년 3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인터몰드코리아는 지난 회에 이어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금형 뿐 아니라 연관·수요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인터몰드코리아 2017] (주)한국NSD, 슈퍼드릴 최초 100% 실패 없는 자동 전극봉/가이드 교환 장치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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