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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남이엔지, 국산화에 성공한 스틸벨트로 선두를 달리다

여기에 2018. 3. 19. 16:00

(주)한남이엔지, 국산화에 성공한 스틸벨트로 선두를 달리다


한남이엔지는 스틸벨트를 국산화 하여 국내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여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스틸벨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입니다.


한남이엔지의 초기 사업 영역은 망벨트, 탈수벨트, 메쉬벨트, 케블라벨트, 그라스벨트 등 테프론 코팅 제품이며 특수 운반하는 매체를 제공하고 실리콘 제품류와 단열재, 가스켓과 패킹류, 코팅재 등 내열성과 내한성 신소재를 공급하며, 자동화 시스템과 부품, 타이밍벨트, 컨베이어 벨트 등 동력 전달용과 일반 운반용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남이엔지의 스틸벨트는 현대중공업, LS산전, 아이마켓, 서브원 등 국내 굴지 대기업의 생산 라인에 적용, 국내 시장을 장악하며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틸벨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얇은 금속소재를 사용해 오픈장 또는 엔드리스를 가공하여 동력전달 또는 반송용에 사용되는 벨트로, 내열부터 내마모성, 내약품성, 클린성, 평탄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용도와 제조 방법에 따라 강철이 아닌 니켈, 구리, 티타늄, 그 외  합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스테인리스 강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틸 벨트로 불립니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벨트는 얇은 박판 소재를 이용해 운동하는 구간을 연결하는 구조로 만든 제품이며, 종류로는 크게 반송용과 퍼포레이션(Perforation)이 있는데, 반송용은 말 그대로 다양한 부품을 운반하여 보내는 기능이고, 퍼포레이션은 영화용 필름, 카메라용 필름의 양 끝에 일정 간격으로 뚫어져 있는 구멍을 말하는 것입니다. 스틸 벨트와 같이 벨트의 중앙 혹은 가장자리 부분에 핀을 걸어 보내는 구멍이 있어 이렇게 부릅니다.


벨트를 돌리는 풀리는 그 외주에 핀이 있어 벨트 구멍에 그 핀을 걸리게 하여 벨트를 돌리는데, 이 풀리의 명칭은 스프로킷(Sprocket)풀리라고 하며, 스틸벨트는 스프로킷 풀리에 감겨지면서 가장자리 부분에 뚫린 구멍에 풀리의 회전과 함께 핀이 연속적으로 걸리게 되면서 돌려집니다. 스틸벨트를 돌리는 기구는 복잡하기 때문에 반드시 핀을 걸려들게 하는 힘만으로 보내지는 것은 아니며, 핀을 제외한 곡률면에서도 마찰력을 받아 동력전달을 합니다.

 

한편, 한남이엔지는 식품운송용, 가열운송용, 정류운송용, 흡인운송용, 위치고정운송용, 오일 스키머용, 로봇 암(Arm) 가동용, 승강용, 반도체 운송용 등 특수 스틸 벨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향후 진공로봇 암(Arm) 부분 스틸 벨트를 국산화하고, 전지분리막 기술 핵심인 나노방사 운반장치 및 프라즈마 이송라인, 이온 스틸 벨트 등 다양한 스틸 벨트를 소개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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