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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우스, 로터리테이블에 역점 두고 사업 본격화 추진하다!

여기에 2018. 4. 2. 15:14

(주)파우스는 기어박스와 모터, 윤활유자동공급장치 등 여러 제품을 산업의 현장에 공급하는 업체로, 2017년 스위스 로터리테이블 전문기업 레만(Lehmann)과 VAP(Value Added Partner)로 독점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로터리테이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1960년에 설립한 레만은 로터리테이블 전문 제작 기업으로,  의뢰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계약 생산(Contract Manufacturing)의 형태로 사업을 시작해 1974년에 본격적으로 본격적으로 로터리테이블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로터리테이블 45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로터리테이블은 일반 공작기계로 가공이 어려운 복합적인 형상의 부품을 제작할 때 필요한 공작기계 핵심 부품입니다.

공작기계에 로터리테이블을 추가하면 x, y, z축에 틸팅을 더해 유연하게 제품을 가공할 수 있습니다.

로터리테이블의 강점은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생산 이력 관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트레이서빌리티는 문제가 있는 공정을 지난 제품을 추적해여 어느 로트에 어디부터 어디까지 불량인지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또, 공작기계의 상태는 레만社의 로터리테이블을 통해 USB에 저장되며, 500시리즈 모델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3세대 모델은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돼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강점은 모듈화를 통한 콤팩트함을 꼽을 수 있습니다. 레만社는 설계 단계에서 제품을 모듈화하면서 구동부위, 적재 등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최적화 했습니다.

그리고 모듈러 타입은 빠른 납기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한, 모듈러 타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공구를 탑재해 조립할 수 있어 고객만족을 충족하며, 부품을 모듈 형태로 보유해 A/S 기간이 긴 점 역시 레만社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파우스는 오는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개최되는‘SIMTOS 2018(2018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서 부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레만社를 알릴 예정입니다.

 

3개 제품군에 집중해온 파우스는 지난해 로터리테이블을 추가하며 4개 제품군을 대표로 선보이며, 올해에는 새로 추가한 로터리테이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이에 집중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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