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5/07/27 (48)
여기에 기계
세계적인 종합화학그룹 솔베이가 한국 진출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을 첨단 소재의 생산 및 연구 거점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맞은 솔베이는, 한국이 고도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 일찌감치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 중장기적인 투자를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에는 총 2,500억 원 규모의 직접 또는 합작사(JV)를 통한 생산 라인에 대한 투자를 집중했는데, 그 중에서 절반 규모는 새만금에 투자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솔베이는 지난 40년 역사의 성과로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한국 고객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프라운호퍼(Fraunhofer) IPMS 나노전자기술연구소(Center for Nanoelectronic Technologies)와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바스프는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IPMS 나노전자기술연구소에 첨단 반도체향 전기화학 도금장비를 설치한 상태다. 프라운호퍼는 유럽 내 최대 응용연구기관중 하나이다. 나노전자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시범운영을 통해 양사는 바스프 고객에 맞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화학물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스프와 프라운호퍼는 고객과 동일한 설비와 기술을 사용해 고객의 제품 검증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이를 통해 바스프 고객은 제품 개발 시간단축, 비용 절감, 작업 효율성 제고의 효과를..
롯데케미칼이 미국 액시올사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월드스케일 규모의 에탄크래커 플랜트를 건설하는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2월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양사는 지분율 및 에틸렌 사업내용 등을 포함한 합작구조를 변경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기본계약에서 협의했던 지분율 50:50 구조는 현재 액시올사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90:10(롯데케미칼:액시올)으로 변경했으며, 액시올은 상업생산 후 3년까지는 합작사 보유지분을 최대 50%까지 증대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기로 했다.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 시 각각 50만 톤씩 확보하기로 한 에틸렌은 변경된 지분구조를 반영하여 롯데케미칼 90만 톤, 액시올 10만 톤으로 조정되었으며, 추가로 확보한 40만 톤은 액시올에 판매될 ..
세계적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제조 기업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이 (주)씨엠파트너와 단일벽탄소나노튜브(SWCNT) 기반 제품 개발 및 생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와 함께 옥시알은 (주)씨엠파트너와 배터리 응용 제품을 위한 튜발(TUBALL™) 100kg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주)씨엠파트너는 ‘튜발 배트(TUBALL™ BATT)’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튜발 배트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응용 제품에 바로 사용이 가능한 SWCNT 기반 첨가제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 첨가돼 배터리 셀의 두께는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 △배터리 수명 △배터리 성능 △점착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또한 건조잔유물 무게의 0.01%에 달하는 튜발을 ..
글로벌 사출성형기 메이커 코스모스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코스모스코리아(주)가 기업은행 Family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2012년 12월에 한국지사 설립을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코스모스코리아(주)는 빠른 시간에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말에는 경기도 화성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경쟁력 높이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에는 기업은행으로부터 높은 신용도와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우량기업에게 주어지는 Family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진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파트너사인 기업은행에서도 알아봐준 것 같다”며 “기업은행의 Fam..
전 세계 3,000여 명의 화학 관련 전문가가 참가하는 2015 세계화학대회(IUPAC-2015)가 8월 6일(목)부터 14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은 1919년 설립된 이후 61개 회원국, 30여만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이다. 지난 2009년 7월 영국 글래스고우 총회에서 한국이 개최지로 결정된 이후, 부산시는 권위 있는 이번 국제 학술행사를 유치해 과학문화 도시 부산을 알리고 국제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지속적인 방문 및 설득을 펼쳐왔다. 세계화학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제48회 IUPAC 총회’와 ‘제45회 IUPAC 학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CNSPPR(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와 한국유변학회가가 37번째 유변학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사출과 압출, 코팅 분야로 나눠 열린 이번 강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보다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재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가공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알찬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던 강좌 현장을 본지가 함께했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유변학 특별강좌 열려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CNSPPT)와 사단법인 한국유변학회가 제37회 유변학특별강좌를 개최했다. 7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 강좌는 사출과 압출, 코팅 분야에 따른 별도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플라스틱 산업과 유변학에 대한 ..
고기능성 폴리머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일광폴리머가 최근 신사옥 완공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보다 쾌적해진 환경과 상설 전시장의 운영으로 업무효율은 높이고 고객들과의 거리는 좁혀가겠다는 (주)일광폴리머. 그들이 전하는 플라스틱 소재 시장의 비전에 대해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주)일광폴리머, 경기도 화성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플라스틱 소재 전문기업 (주)일광폴리머가 신사옥 완공 소식을 알렸다. 경기도 화성에 부지 20,300m2, 건평 4,630m2로 조성된 신사옥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주)일광폴리머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관계자는 “2010년 화성공장 이전 당시부터 구상해온 화성 신사옥 준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