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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부산울산지방 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이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 동신유압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동신유압 공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김진형 청장은 김병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신유압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김 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제품 생산 과정을 유심히 살피고, 현장의 인력들이 어떤 고충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부산울산지방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부산울산지역의 산업현장을 직접 겪으면서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하게 됐다”며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타 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동신유압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출처 : EngN..
산업통상자원부는 숨은 진주 같은 ‘미활용 연구개발(이하 R&D)성과물’을 재발견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R&D재발견 사업(이하 프로젝트)에 대해 내년부터는 타부처 유사중복사업을 조정해 175억 원이 증가한 285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R&D재발견 프로젝트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공공연구기관들이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들여 개발은 하였으나 활용되지 못한 ‘놓친 기술’을 다시 찾아내 사업화라는 보배로 꿰어내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전자, 기계?소재, 정보통신, 바이오?의료 등 다방면에 걸쳐 31개 미활용기술을 선정하여 추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2016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에..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 간 연계가 더욱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거쳐 탄생한 제품에 대해 대기업?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매조건부 신제품 기술개발사업’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대기업?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 간 연계를 강화하여 수요처의 구매율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청은 먼저 주요 판매(구매)장애 요인인 시장위축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요처의 기술개발과정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수요처의 과제 및 구매 책임성 제고를 위해 수요처 자부담 부과확대 및 구매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요처의 사업 참여 인센티브도 구매실적 중심으..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100여 개에 달했던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연계되고, 청년 창업가 등 수요자가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폭 개편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10월 14일(수) 개최된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 창업지원사업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창조경제의 핵심중 하나인 창업 분야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점을 분석해,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창업 지원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관계자는 “유사한 창업 지원사업이 많지만, 정작 창업가들이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쉽게 찾기 어려운데다,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에 대한 부담, 지원금의 용..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터키 이스탄불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에 참가한다. 조합은 “12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Plast Eurasia 2015)에 참가해 국내 플라스틱 산업의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탄불 TU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약 120,000s/m의 규모로 펼쳐지는 터키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전시로, 화학소재부터 플라스틱 가공 기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전시품목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조합은 이번 전시에서 별도의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대표 플라스틱 전문 전시인 KOPLAS를 홍보하는 한편, 올 2월에 발간된 조합사 영..
글로벌 화학업계, 신소재에 주목! 신소재 개발로 무장한 글로벌 화학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기술력을 알려가고 있다. 차이나플라스를 통해 효성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폴리케톤을 선보인데 이어 랑세스는 독일 국제플라스틱 전시에서 고성능 플라스틱 신소재를 공개해 세계 화학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SK종합화학 역시 지난해 완성한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넥슬렌(Nexlene)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발표하면서 신소재를 장착한 글로벌 화학기업들의 행보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효성, 친환경 신소재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효성은 지난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서 그동안 국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소재 ‘폴리케톤’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세..
고령화와 매년 상승하는 임금 문제, 청년층의 3D 업종 기피 등의 이유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산업계는 최근 산업자동화 도입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대기업들은 지금, 산업구조를 뒤흔들 핵심 아이템으로 로봇을 낙점하며 로봇 기술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사람과 함께 협업해 일하는 ‘협업로봇’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상당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최근 발표한 보도에서 이전에는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들을 이제는 로봇이 수행할 만큼 협업로봇 기술이 발전했고, 협업로봇의 발전은 산업자동화의 가속화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폭 넓은 산업현장에 투입되어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케 하는 협업로봇은 중소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이구스가 에너지체인용 플라스틱 가이드스루를 출시했다. 경량화를 통해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구매 및 설치비용까지 절감한 이 제품은 에너지체인을 트랙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지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플라스틱 가이드스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이구스의 ‘가이드라이트 플러스’의 특징을 살펴보자. 합리적인 선택 ‘가이드라이트 플러스’ 모션 플라스틱의 오랜 노하우를 자랑하는 이구스가 모듈형 가이드 스루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이드라이트 플러스’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에너지체인이 트랙을 벗어나는 현상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다. 마찰 환경에 최적화된 플라스틱 소재만을 적용해 기능성을 높인 가이드라이트 플러스는 제품의 무게는 줄이고 설치과정을 간편화..